인천 최고의 군영축제
화도진축제는 조선 말기 외세의 침입에 대비해 쌓은 군영 '화도진'을 기념하는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군영 축제이다. 1990년 화도진에서 처음 열린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동인천역 북광장과 화도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영대장이 군영을 쌓던 모습을 재현한 어영대장 축성행렬이 대표 프로그램이고, 공연과 체험, 먹거리, 야간 경관조명이 함께 펼쳐진다. 2025년에는 약 16만 명이 참여했다.
화도진은 1879년 외세의 개항 요구에 맞서 서울로 향하는 바닷길을 지키기 위해 쌓은 군영입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어영대장 축성행렬은 화도진을 쌓은 어영대장 신정희가 임금의 교지를 받는 교지하사식을 시작으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화도진공원까지 행진하며 당시의 모습을 재현합니다. 조선 군영 문화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군영 축제의 상징적인 행사입니다.
화도진공원에서는 전통 체험과 공예,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역사토크콘서트가 열리고,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개막 공연과 구민노래자랑, 청소년 프린지 페스티벌 같은 주민 참여 무대가 이어집니다. 드론 체험, 플리마켓, 먹거리장터와 함께 소망터널과 청사초롱으로 꾸며진 야간 경관조명이 저녁 분위기를 더합니다. 화도진공원 안의 화도진전시관에서는 개항기 역사 자료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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