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ㅇ'을 닮은, 국내 최장 보행 전용 다리
이응다리(금강보행교)는 세종시 금강 위에 놓인 국내 최초의 복층형 보행 전용 교량으로,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 1446년을 기념해 둘레를 1446m로 설계했습니다. 상부는 보행 전용, 하부는 자전거 전용으로 나뉘며, 세종시의 환상형(고리형) 도시 구조를 형상화한 원형 디자인 때문에 한글 자음 'ㅇ'을 닮았다 하여 '이응다리'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다리이자, 밤이면 화려한 경관조명으로 세종 최고의 야경 명소가 됩니다.
다리 중앙에는 34m 높이의 원형 전망대가 있어, 금강과 세종시청, 도심 야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도 엘리베이터로 편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매일 밤 11시까지 켜지는 화려한 경관조명은 겨울철 '세종 빛 축제' 기간에 레이저쇼와 미디어파사드 공연까지 더해져 절정을 이룹니다. 2023년 개막식에는 1446명의 시민이 참여해 LED 점등식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응다리는 국내 최초의 복층형 보행 교량으로, 상부층은 보행 전용, 하부층은 자전거 전용으로 나뉩니다. 이 덕분에 산책하는 사람과 자전거 이용자가 서로 방해받지 않고 각자의 속도로 금강을 건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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