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위 유리 전망대에서 절벽 산책로까지, 국내 최장 출렁다리로 이어진 코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절벽 80~90m 위에 지어진 말굽 모양 전망대로, 손가락 세 갈래 모양의 강화유리 하늘길에서 발아래 강물을 내려다보는 짜릿함으로 2019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습니다. 바로 아래로는 1.2km 길이의 절벽 산책로 '단양강 잔도'가 이어져, 강 위에 매달린 듯한 데크를 따라 걸으며 기암절벽과 남한강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습니다. 2026년 5월에는 두 명소를 잇는 국내 최장(617m) 출렁다리 '시루섬 출렁다리'가 새로 개통해,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잔도·장미터널까지 이어지는 완전한 걷기여행 코스가 완성되었습니다.
2017년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하늘과 강을 동시에 향해 기울어진 독특한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나선형 오르막을 따라 오르면 정상의 만학천봉 전망대에서 소백산·금수산·월악산까지 백두대간의 능선이 사방으로 펼쳐집니다.
단양강 잔도는 그동안 접근이 불가능했던 남한강 절벽 구간에 철제 격자와 나무 데크를 번갈아 얹어 만든 산책로입니다. 경사가 거의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도 20~30분이면 걸을 수 있고, 야간 조명 덕분에 2020년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2026년 5월 16일 개통한 시루섬 출렁다리는 길이 617m로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입니다. 이 다리가 놓이면서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잔도·장미터널이 하나로 이어져, 하늘길·절벽길·출렁다리를 모두 경험하는 완전한 걷기여행 코스가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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